• 입력 2015.05.18 14:18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8월23일까지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6회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동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을 보고 그리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곳을 찾은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그림용지를 받아 공원에 식재·전시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을 소재로 그림을 그린 후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출품된 작품을 심사해 대상에 환경부장관상 1명 등 총 6개 부문에 197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참가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작은 9월7일부터 공원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자연생태공원(☎ 061-320-3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멸종위기 동·식물 27종을 보유해 서식지외보전기관 14호로 지정되어 이를 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홍보관·체험학습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