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5.04.14 17:29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산림조합의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경영 전문상담석”을 조합 내에 설치하고 특화된 산림경영지도 전문가를 배치, 산림경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기술 지도를 대폭 확대, 강화해 나가고 있다.
□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 지도의 날”로 지정, 전국 142개 지역 회원 조합 880명의 지도원이 지역을 순회하는 합동 상담회와 산주ㆍ임업인 만남의 날,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임업인 대상 현지 기술지도 및 상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산림경영 지도의 날”의 우수 사례로는 일손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농산촌의 현실을 고려, 표고목 종균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 표고버섯 재배 임가에 대한 현장기술지도와 봉사를 겸해 진행한 파주시 산림조합이 있다.
□ 파주시 산림조합은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유영묵(78세, 표고버섯 7동)씨의 표고버섯 재배사와 주변 재배 임가 등에 파주시 산림조합 지도원전원이 참여하여 참나무 표고목 천공작업과 표고버섯 종균투입 작업등을 시행하였다.
□ 공동 작업을 통해 천공 깊이와 표고목 구입처와 상태, 표고 생산량, 판매방법, 재배상의 어려움, 재배과정에서 획득한 노하우 등에 대한 기술정보 교류와 자문 등 자연스러운 기술지도가 함께 이루어졌다.
□ 표고버섯 재배임가의 유영묵(78세)씨는 “파주시 산림조합과 특화품목지도원이 가까이 있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주며,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은 물론 전문적인 자문까지 시행해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하였다.
□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도부 민도홍 팀장은 “현장과 임업인이 함께하는 기술지도 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산림조합이 산주와 임업인에게 다가가고 맞춤형 산림 경영기술지도 활동으로 산림조합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조합에 대한 임산물 재배농가 및 산주들의 산림경영에 대한 신뢰를 배가시켜나가는 산림경영 지도활동을 더욱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끝.

※ 문의 : 산림조합중앙회 회원지도부 (02-3434-7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