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12.17 15:36

 

 

「2014년 중등 특수교육대상 취업•창업교육 성과보고회」 개최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2014년 12월 16일(화) 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함평 관내 중등 특수교육대상 학생, 초•중 교장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중등 특수교육대상 취업•창업교육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4년 중등 특수교육대상 취업•창업교육 성과 보고회」는 함평교육지원청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2014년 지역사회 기반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지원체제 구축 사업에 응모하여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한 자리였다.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기반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지원체제 구축 사업은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이며,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없던 학생들에게 특기를 개발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시면서, 그동안 사업에 열심히 참여한 장애학생들에게 꾸준히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부탁했다. .

오늘 성과보고회는 장애학생들이 1년간 취업 활동에 참여한 제과•제빵, 도예, 비즈 공예 작품은 전시하고, 바리스타는 커피를 직접 만들어 참석하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면서 큰 보람과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자녀가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직접 만들어 준 커피를 마시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이 당당한 직장인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15년에는 무지개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기반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지원을 올해보다 나은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