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12.15 11:28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지난 15일 각급 학교 교장단 및 관계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2014년) 함평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함평교육상은 2012년부터 교원, 지방공무원 및 계약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학생교육에 열정을 쏟으며 교육발전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 · 표창하고 있는데 올해 3회째 시상을 하였으며, 교원 3명과 계약직원 1명, 일반인 1명을 표창하였다.

수상자로는 함평초등학교 교사 이명철(바람직한 독서 습관 정착과 독서·토론수업 활성화에 기여), 학다리중앙초 교사 권태우(함평영재교육원 과학탐구 교실 운영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 신장과 학력향상에 기여), 전남보건고 교사 이정현(보건간호과 담당으로 전문보건인 실력향상에 기여), 함평중학교 교무행정사 이애숙(투철한 사명감으로 교무행정업무에 적극 협조)이며 특히, 일반인 수상자로 선정된 이이범 씨(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함평군지회장)는 함평 거점고 및 함평골프고 육성을 위한 함평지역 중·고등학교 재배치 계획인 2만인 서명 운동에 적극참여 하여 각 읍·면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사업 취지를 설명하는 등 19,770명 서명 동의를 이끌어 내는데 헌신한 숨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형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현장이나 사회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면서 함평교육을 빛낸 자랑스러운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이 계심으로써 함평교육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며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