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11.26 11:01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7일 도로명주소가 아직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리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로명주소로 사랑의 우편엽서 쓰기를 진행한다.

군 공직자,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장동료, 가족, 선생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한편,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사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 공직자, 관내 26개 학교 학생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우편엽서 5000매를 제작해 배부했다.

학교에서는 편지가 지닌 인성·지성 교육의 의미를 살려 전교생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하고, 이 엽서에 도로명주소를 적어 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랑의 우편엽서 쓰기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도로명주소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