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11.06 09:34

함평교육지원청, ‘2014. 독서·토론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찬회’ 개최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2014년 11월 5일(수) 나주 영산포와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함평 초·중학교 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2014. 독서·토론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의 주된 목적은 학부모의 독서·토론 역량을 강화시키고 학교 독서·토론 교육에 대한 이해를 제고함과 동시에 독서·토론 활동을 통한 학부모의 자기 계발을 도모하는 데 있었다.

이번 연찬회 또한 10월에 개최된 「교원 독서·토론 캠프」와 같이 함평군청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아 운영된 교육사업으로서, 주된 내용은 나주 황포돛배의 역사적 의미 고찰, 백호 임제 선생의 삶과 문학에 대한 이해, 함평 출신 정유정 작가의 「히말라야 환상방황」에 대한 독서·토론, 독서·토론 교육의 의의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이해로 구성되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함평여중 최영연 학부모는 “역사적·문학적 가치가 있는 곳을 탐방하며 학교와 배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학부모들과 함께 독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자녀들에 대한 독서·토론 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올해 연중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하며 독서·토론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독서·토론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후로도 학부모의 독서·토론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건전한 독서·토론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 독후감경시대회, 신문사설읽기 캠프 등 다양한 독서·토론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