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11.03 17:53

2015년산 마늘·양파 재배의향면적 전년과 평년보다 감소

■ 건고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2014년산 건고추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8만 톤 내외로 전망된다. 햇건고추 작황은 부진하나 재고량이 많아 11월 상품 산지가격은 전월과 비슷한 6,000∼6,300원/600g으로 전망된다.  

■ 마늘

10월 말 기준, 2014년산 마늘 재고량은 전년보다 23% 적은 8만 6천 톤으로 추정된다. 2014년산 마늘 재고량이 전년보다 적으나 전년산 이월재고의 출하가 지속되고 있어 11월 난지형 마늘 상품 도매가격은 평년 수준인 3,300∼3,500원/kg으로 전망된다. 2015년산 마늘 재배의향은 2014년산보다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초기 생육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양파

10월 말 기준, 2014년산 저장양파 재고량은 전년보다 15% 많은 55만 톤으로 추정된다. 양파 출하량이 많아 11월 양파 상품 도매가격(가락시장)은 kg당 500∼550원 수준의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금년 양파 가격 하락 영향으로 2015년산 양파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평년보다 각각 8%,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대파

경기·강원지역의 출하 대기 물량이 많아 11월 대파 출하량은 전년보다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파 출하량 증가로 11월 대파 상품 도매가격(가락시장)은 평년보다 낮은 900∼1,000원/kg으로 전망된다. 겨울대파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2% 증가한 반면, 11월∼내년 1월 정식의향면적은 금년 출하기와 정식기 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농업관측정보는 표본조사와 수급분석모형을 이용한 전망자료이므로 통계청의 통계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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