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08.08 11:13
 함평경찰서(서장 박희순)에서는 농어촌 인구감소와 맞물려 날로 증가하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고품질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안순찰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지역민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안순찰제도는 각 마을별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여 마을회관에 개인 휴대폰 번호와 사진을 첨부한 명폐를 부착하고, 담당 경찰관이 주기적 순찰을 실시하여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불법 방문 판매·전화사기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차량을 이용한 절도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민들은 이 제도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하면서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