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08.01 16:15

행복한 함평 돌봄천지를 위한 돌봄서비스 연계 강화 협의회 개최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7월 30(수) 초․중학교장과 지역아동센터장 및 함평군청 돌봄업무 담당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돌봄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돌봄서비스 협의회에서는 1학기 사업 실적 분석 및 반성을 통해 2학기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에서 습득한 학생들의 판소리와 밴드 식전 공연으로 지역아동센터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초등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권역별 돌봄협의회 우수사례 발표는 2학기 돌봄기관 운영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제시해 주었다. 2학기에는 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이 해당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학생지도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학교 시설, 교구 및 기자재 등을 지역아동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노형석 교육장은 “학교만이 교육을 전담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가정, 지역사회, 지자체가 사회적 합의를 통해 함께 만들어 가야하며, 특히, 늦은 저녁까지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지도, 생활지도, 급․간식제공 등의 가정 역할을 맡아하는 지역아동센터와 학교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고,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