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07.24 17:28

정책공유 및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농정협의회”개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평사무소(소장 이순우, 이하 함평농관원)은 2014.7.23. 함평사무소에서 농업인 및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함평군 농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함평군 농정협의회”는 이장단, 농업인, 소비자, 지자체, 농협 등 다양한 계층에게 농업정책을 제대로 전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함평농관원은 2007년부터 농정 현장의 여론 주도층인 함평군 이장단과 함께 농업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장단협의회를 총 14회 235명(연2회 개최) 운영하는 등 농식품 안전성관리와 농업경영체 일제갱신 등 농가소득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추진에 있어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앞으로 주요 현안에 대해서 농정협의회가 정책당국과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들어 AI, 한중 FTA 등 사안이 복잡하고, 이해 관계자가 많은 현안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의 이장단협의회를 보다 다양한 계층과 폭넓게 소통하는 창구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이에 따라 참여대상을 기존 이장단에서 농업인, 소비자, 지자체, 농협 관계자 등으로 확대한“농정협의회”로 개편하였다. 

이번 함평군 농정협의회에는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대응, 쌀 산업발전대책, 농업경영체 경영정보 DB 구축 등 농정현안을 중점 설명하기 위해,

농식품부 및 농관원 지역담당관이 직접 참여하여, 심도 있는 현안사항 설명과 함께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현장의 농정관련 의견을 수렴하였다.

함평농관원 이순우 소장은 앞으로 농정협의회를 통해 농촌 현장과 밀착된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농정현안 등 농식품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피드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