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03.04 13:35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군민 및 향우 500여명 참석

재경 함평군향우회(회장 양규남)는 지난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4년도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박지원, 원혜영, 이상일, 정진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종철 관악구청장 그리고 함평에서는 안병호군수와 정수길 군 의회 부의장 등 30여명이 상경해 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은영 전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정기총회가 개회했다.

본 행사에는 재경 전남·광주 회장으로부터 안현수 나산면 회장과 이광주 월야면 회장이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재경 함평군 향우회는 김국창(동양대학교)군 등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양규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마의 해에 청마처럼 활기찬 향우회, 향우간의 존경과 사랑으로 뭉치는 따뜻한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면서 “내년 2015년에는 함평 9개 읍·면 향우가 모두 참여해 서로 소통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한마음 체육축제와 더불어 치르고자 한다” 는 소견을 밝혔다.

정수길 부의장은 “출향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에 동료의원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