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4.02.07 09:22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간담회 참석…“기업 지원‧일자리 창출”강조



이용섭 의원이 하남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발전방향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지난 6일 민주당 광주시당이 하남산단 관리공단에서 주최한 ‘제 5차 찾아가는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 의원은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산다”면서, “이를 위해 기계금속, 자동차 및 전자산업 등의 활성화와 함께 부품산업 의존도가 큰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사정협의체를 통해 산업평화를 촉진하고 기업인들이 존경받는 여건을 조성해 광주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면서, “광주가 기업과 돈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경제도시로 탈바꿈하는데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금 광주의 가장 큰 문제는 시민들의 먹고 사는 민생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며, 하남산단 활성화도 해결책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섭 의원은 지난해 1월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업체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해 입주업체들이 가장 큰 고충으로 꼽은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같은 해 9월 안정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으로 총사업비 60여억원 중 광주광역시 지원과 산단 자체 조달가능한 금액을 제외한 부족분이 보전되어 관련 예산이 대부분 확보됨에 따라 산단 내 주차장이 순차적으로 확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