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10.31 16:06

• 지역학생들에게 폭넓은 독서경험과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 유도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평생학습관인 함평공공도서관(임종문)에서는 지난 30일 함평초 대강당에서 관내 10개 초등학교 11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제3회 독서퀴즈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함평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2개의 주제를 가지고 ‘도전!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후의 1인」 박민서(학다리중앙초4) 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나고은(학다리중앙6), 장오령(기산초4), 강민지(대동향교초5) 학생은 함평교육장상을 박준현(함평초6)외 9명이 함평공공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독서퀴즈 골든벨 대회의 선정도서는 문화재 보따리 한국사(역사),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사회) 등 2권으로 한 달 전부터 각급 학교에 공지해 독서퀴즈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진행자가 낭독한 문제를 하나씩 풀 때마다 오답자가 탈락하는 서바이벌 퀴즈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독서퀴즈 골든벨 대회를 계기로 초등학생들에게 책읽기의 성취감을 고취시켜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킴은 물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어려서부터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김승호)은 “미래의 원동력은 바로 책 읽는 여러분들에게 있으며 책 읽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인터넷이나 게임보다 독서가 재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