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05.31 11:27

- 관내 평균 저수율 95%, 영농 지장 없을 듯 -


104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겼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물 걱정 없이 영농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박금수)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내린 비로 현재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95%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 주수원공(12개소) : 96%, 보조수원공(25개소) : 93%


함평지사는 어린모 재배와 본격적인 모내기에 대비한 지속적 용수확보를 위해 주요 저수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사항과 특보 발령 시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황실 운영 및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농업 및 농업기반시설의 보호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박금수 지사장은 “저수지 제방 및 용·배수로 등 연약지반 점검을 통해 시설물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