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05.30 14:14

- 경영이양, 농지연금, 경영회생, 임대수탁 큰 호응 얻고 있어 -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지사장 박금수) 농지은행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함평지사는 농어업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3년 농지은행사업예산 48억여원을 확보 영농규모화, 경영회생, 매입비축, 경영이양, 농지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영이양, 농지연금, 경영회생, 임대수탁 사업에서 계획대비 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은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고령은퇴농가의 소득지원으로 소득안정 및 전업농의 영농규모 확대 지원으로 전업농 중심의 영농규모화 촉진하는 제도로써 현재 계획대비 205%를 달성하여 전국 1위이다.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하여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계획대비 134%를 달성하고 있으며, 경영회생사업의 경우 건실하게 농업을 영위하다가 자연재해 또는 부채증가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의 소유농지 및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 시설을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청산을 지원하고 매입 농지 등은 다시 당해 농업인에게 장기임대와 그 기간 동안 환매권을 부여하여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제도로써 현재 계획대비 110%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대수탁의 경우 역시 임대 위탁받은 농지를 전업농 등에게 임대함으로써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고, 전업농 등의 영농규모화 촉진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제도로 계획 대비 105%를 달성하고 있다.

박금수 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열심히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지사는 농지은행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화 및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