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04.19 17:34

토론수업 원격직무연수 초,중,고 교사 157명 참여 디베이트 동아리 초,중,고 23교 지원


함평교육청(교육장 김승호)은 2013년 특색과제로 ‘디베이트로 열어가는 토론수업’을 선정하여 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고 있다.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수업이 바뀐다 아이들이 주도하는 토의토론수업’이란 주제로 60시간 원격직무연수를 개설하여 관내 초,중,고 교사 15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초,중,고 총 23교에 학생 디베이트 동아리가 구성되어 308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운영을 위해 운영비와 외부 디베이트전문강사를 지원한다.

이번 토론수업 원격직무연수와 학생 디베이트 동아리 운영 지원은 토론수업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실제 토론수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의 토론수업 전문성 신장과 각 교과 토론수업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평교육청은 함평군청의 예산 지원으로 2012년 학생 디베이트 동아리 지원, 디베이트 교원 연수, 학생 디베이트 대회, 토론수업 도움자료 제작 등 토론수업을 위한 기반 조성에 이어, 2013년에도 학생 디베이트 동아리 지원, 토론수업 원격직무연수, 학생과 교사 디베이트 캠프, 디베이트 대회 등 토론수업 확산과 안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함평교육청 디베이트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박보경 장학사는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가 많은 관내 학교의 특성을 살리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방과후학교 뿐만 아니라 다양한 토론수업이 학교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