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3.03.22 09:59

『도서관에서 ‘주경야독’ 열기 후끈』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인 함평공공도서관(관장 임종문)은 지역주민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여가 선용 및 지역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2013년도 봄학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3월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금년도에는 『컴퓨터 ITQ 엑셀, 웃음요가』야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낮 시간대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근로자 등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자격증 취득 및 일과시간 외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컴퓨터 ITQ 엑셀』은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ITQ 엑셀의 시험 목적에 맞게 엑셀 프로그램의 여러 기능을 설명하고 기본문제와 기출문제를 통해 기능에 익숙해지도록 교육하며, 『웃음요가』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 웃음 기법에 요가를 접목하여 활력과 생기를 충전시켜준다.


더불어, 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일자리 알선으로 『도서관 = 책』이라는 공식을 무너뜨리고 독서활동지원 및 주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고자 도서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주부독서회원 대부분이 취득한 10여개 정도의 자격증(그림책지도사 2급, 동화구연실기지도사 등)을 학교 및 지역유관기관에 적극 홍보하여 함평공공도서관 책나무독서회원 18명 회원 중 11명이 돌봄강사, 방과후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함평평공공도서관 임종문 관장은 “문화적 욕구가 있지만 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 야간시간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좌의 효율성을 높여 그 동안 도서관 문화행사에 소외됐던 직장인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