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2.10.17 17:19
함평군은 17일 함평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명품한우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함평천지 한우의 우수성 홍보 및 특색 있는 음식 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요리 전문고등학교 학생, 요리학원 수강생 등이 출전해 다양한 한우요리를 선보였다.
대회결과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은 ‘센스’팀의 ‘한품함(함평천지전골), 쇠고기가래떡찜, 단호박주먹밥, 도토리전채’ 요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토마토오이살사와 비프타르타르, 네가지 핑거스테이크, 단호박 커스터드 푸딩’을 선보인 ‘그남자그여자’팀에 돌아갔다.
그 밖에도 갈비살 샐러드와 안심 카르파초가 함께 한 ‘한우의 미학’을 내놓은 ‘총명한 자식들’팀과 소꼬리를 품은 신선로 등을 선보인 ‘한우사랑’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요리대회 후 출품된 음식을 시식용으로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아울러 음식문화개선 캠페인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출품된 음식 중 상품성이 우수한 작품은 우리군 대표 음식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