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2.06.11 10:05
대불대학교, ‘세한(世瀚)대학교’로 교명 변경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날갯짓을 하다
- 2013년 개교 20주년을 맞는 대불대, ‘세한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 준비
- 해외교류 및 산, 학, 관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의 발판 마련
- 2013년 3월, 충남 당진에 제2캠퍼스 개교와 함께 지역적 한계 극복 예정


대불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지난 5월에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명 변경을 인가 받아 ‘세한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2013년 개교 20주년을 맞는 대불대학교는 충남 당진 제2캠퍼스 개교 준비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며 ‘세상으로 비상하는 인재들의 날개’라는 뜻의 ‘세한(世翰)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다. 교명 변경은 교직원 및 학생들을 비롯해 체계적인 여론수렴의 과정을 거친 후 결정됐다.

대불대학교는 지금까지 중국, 일본 등의 교육기관과 끊임없이 교류를 진행하며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영암 지역 사회 복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은 “오는 2013년 개교 20주년을 맞아 ‘대불’이라는 지역적 한계에서 벗어나 ‘세한’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세상에 나서고자 한다”며 “교명 변경은 그 계획을 실천하는 첫 번째 단계이고, 내년 초에 개교하는 충남 당진의 제2캠퍼스가 두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한대학교는 지난 1993년 전남 영암에 ‘대불공과대학’으로 개교한 이후 20년 동안 인문•사회계열 뿐만 아니라 전통연희학과, 실용음악학과, 뮤지컬학과, 태권도학과 등의 예체능 분야에서 역량 있는 졸업생을 배출해 내며 특색 있는 지방대학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