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2.05.02 10:10

전남교육청노조, 제6회 위원장배 체육대회 개최

- 23개 지부, 700여 조합원 참석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용렬)은 지난 4월28일(토) 장흥실내체육관(장흥읍 4개학교)에서 ‘전남23개 지부, 조합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차별철폐를 위한 결의대회’라는 부제와 함께 제6회 전남교육청노조 위원장 장용렬은 대회사를 통해 “민선 교육감 취임이후 교육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교육정책들을 추진함에 있어 지방공무원에 대한 배려는 없고 희생만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주장하며, “다른 직종에 비해 지위원장배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방공무원은 노동 강도는 높아지고, 처우개선은 없어 차별에 대한 불만이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성토하였다.

이날 참석한 황주홍 국회의원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전남교육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의 아픔을 보듬어줄 수 있는 법안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중남 위원장도 참석하여 “공무원노동조합이라는 큰 강에서 함께 하자”고 연대사를 하였으며, 장흥군 이명흠 군수를 비롯해 곽영채 도의원등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전남교육청노조 체육대회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제6회 위원장배 체육대회에서는 광양지부가 5개 종목을 휩쓸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보성지부가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