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2.03.30 16:50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9개 읍면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함평 관내에는 현재 250여 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여서 점차 확대되어 가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군민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이주여성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식개선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인식개선 프로그램은 3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의 최접점인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늘어가는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