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2.03.27 11:59

함평군보건소, 질병모니터요원 교육 실시

  함평군보건소(소장 유경순)가 지난 23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질병모니터요원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식중독이나 급성 감염병이 발생하고 해외여행자 증가로 신종감염병 발생 확률도 증가함에 따라 조기발견 및 신속한 신고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질병모니터요원을 선발했다.

이날 교육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예방 및 협조사항 등을 내용으로 실시됐다.

올해 모니터요원으로 위촉된 자는 병의원, 약국 대표자, 산업체·사회복지시설 보건담당, 보건교사 등으로 한 해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계몽과 환자 발생신고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5월부터 10월까지를 감염병 예방 특별감시기간으로 지정해 올 한 해 감염병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