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2.02.07 11:45

4년 의정활동 종합평가 결과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함평-영광-장성)이 시사주간지 주간경향으로부터 ‘18대 국회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주간경향은 “18대 국회 4년 동안의 정책 입법 예산결산 활동을 종합평가한 결과 뛰어난 성과를 보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의원은 17대에서도 국회 최우수의원으로 뽑혀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7, 18대 2회 연속 수상자는 이낙연, 김효석 의원 둘 뿐이다.

이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농림수산식품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민 노인 아동 저소득층 주거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개선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시절에는 ‘농어가부채 일부 경감’‘비료값 인상분 농가부담 축소’‘청보리 경관보전 직불금 도입’ 등 농어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여야 간 정쟁이 없는 상임위를 운영해 시민단체로부터 최우수 상임위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2010년에는 노인 고독사 문제를 국회 최초로 제기해 복지부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시작하도록 했으며,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홈리스복지법안을 발의해 노숙인지원법이 제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수급권자 선정조건에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안을 발의하는 한편, 수급권자 선정조건의 문제점을 복지부 장관에게 여러 차례 지적했다.

복지부가 이러한 지적을 일부 받아들여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서민 6만 1000명이 올해 새로 수급자가 됐다. 이 의원은“국가와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결같은 믿음과 성원을 보내주는 지역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18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19개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