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7.01 15:31

-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벼 채종농가 초청 워크숍 -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신동하)은 자체연구모임인 벼 키다리병연구회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종자소독약인 터부코나졸 성분의 소독약제를 금년도 벼 보급종 채종단지 880.2ha에 농가실증시험을 실시코자 종자소독약인 호리쿠어를 구입하여 관내 933명의 채종농가에 배부하고 농가실증시험을 실시하였으며 ‘10. 6. 30일 2층대회의실에서 관내 벼 채종농가를 초청 호리쿠어 약제 전면실시 배경설명과 함께 대체약제의 성과발표를 겸한 벼 키다리병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은 이번 농가실증시험을 통해 기존의 prochloraz(스포탁) 약제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고 새로운 약제(호리쿠어)의 안전성과 방제효과가 입증된 만큼 내년도부터 정부 보급종에도 분의 처리토록 실시를 건의하여키다리병 발생이 없도록 적용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 이번 농가실증시험에서도 종자소독시 물 온도 30℃ 유지가 소독효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으며 발아기 사용을 적극권장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 한편,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대체약제 호리쿠어는 `‘09.6월 농약등록이 완료되었고 `10.3월부터 시중농약상을 통해 공급․판매되고 있으니 향후 벼 종자소독시 충분히 구입사용이 가능하며 약량증가시 생육장해가 올 수 있으므로 기준사용량을 (물1말당 5㎖)준수하면 종자소독효과는 우수하다고 밝히며 소독방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