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6.23 12:02

함평교육청 동아리 “한마음”

 

함평 교육청(교육장 노양섭) 기능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설분야 동아리“한마음”이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과 현장중심에서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보여주고 있어 지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회원 16명은 2개 팀으로 나누어 함평손불중학교와 함평신광중학교에서 여름 장마철 대비를 위한 배수로 청소 공동 작업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노양섭 교육장은 ‘한마음’ 동아리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평교육청에 따르면 “2007년도에 처음 결정된 동아리 ‘한마음’은 조무직렬로 구성되었으며 옛 선조들이 마을단위로 ‘두레’를 결성하여 노동력이 많이 필요할 때 협력하였던 상부상조 정신을 이어받아 학교 간 공동 작업을 통해 예산절감과 회원 간 학교관리 노하우 전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구성되고 있다”고 한다.

윤광현(나산초․ 행정실)회장은 “회원들이 힘든 일을 같이 함으로써 돈독한 동지애를 느낀다. 또한 선배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들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모임이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