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6.10 14:51

취임 준비위원회 구성 완료와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

전라남도 교육감 장만채 당선자측은 지난 9일 교육감 업무 인수를 위해 취임 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장만채 교육감 당선자측은 공동위원장단에 서한태(목포환경운동연합 고문), 이오신(전 중등교장), 임병선(전 목포대 총장) 등 3명, 자문위원으로 서창호(전남교육감도민추대위원회 대표), 고진형(전 전라남도교육위원회 의장), 오승주(전국참교육학부모회 전남지부장), 허연(전 전국농민회 광주전남도연맹 의장), 신대운(광주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대표), 조춘기(전라남도교육위원) 등 총30명을 위촉하였고 실무를 총괄할 부위원장으로 정회선(여수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과 실무부서 책임자로 총무팀장 박상욱(선대본 집행위원장), 기획팀장 은우근(광주대 교수), 정책팀장 최규상(순천대 교수) 등으로 취임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고 발표했다.


장만채 당선자측은 “장만채 당선자가 도민추대후보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에 걸맞은 취임 준비위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가급적 각계각층의 경험 있는 분들을 공동위원장과 자문위원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무는 부위원장과 3명의 팀장이 전담하고 활동 과정에서 분야별로 필요한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아 취임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만채 당선자는 “취임준비위원회는 업무 인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되 도교육청측과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는 일이 없이 정중하고 겸손한 태도로 임해달라”면서 “아울러 전남교육이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고 구체적 실현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