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5.31 15:05

무소속, 별도 유세 없이 1:1 호소

6·2지방선거가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위한 지원 유세에 나섰다.

31일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위해 마지막 합동유세를 펼쳤다.
민주당은 31일 오전 9시 함평읍 터미널 앞에서 정동영 상임고문, 이낙연·주승용 의원 등이 참석, 지원 유세를 펼쳤다.

정동영 상림고문이 '북풍을 차단하고 이명박정부를 심판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유세에는 박준영 도지사 후보가 군민의 지지를 얻고자 마지막 발걸음을 했다. 또한 안병호 군수 후보, 이윤행·노종석 도의원 후보, 정철희·임용수·백재영 군의원 후보 등은 마지막 유세에 혼신을 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전 마지막 주일인 지난 30일 안병호 군수후보는 나산교회를 방문, 예배를 드렸다.
정 상임고문은 "한나라당이 백수 4백만명 시대에 북풍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 2012년 대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소속 후보들은 별도 유세 없이 홍보차량을 이용 로고송을 방송하며 운동을 펼쳤다.

30일 무소속 이상선 군수후보는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무소속 이상선 군수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에서, 다른 무소속 후보들은 1:1 악수를 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31일 민주당 합동유세에서 선거운동원들이 농삿일 복장을 하고 나와 눈낄을 끌었다.
한편, 군수후보초청 토론회가 오늘밤 11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전라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고 KBS광주방송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