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4.26 10:33

김경택 도교육감후보, 본사 래방 김 회장과 대담서 밝혀

6.2지방선거 전라남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김경택 예비후보는 “‘실력함평’을 만드는데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지난 13일 김 후보가 본사를 래방하여 김용균 회장과 나눈 대담에서 있었다. 또한 함평골프고를 성공사례로 들며 농촌교육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고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6.2지방선거 전남도교육감에 출마하는 김경택 예비후보(왼쪽)가 본사를 방문, 김용균 회장과 함평교육을 위해 대담을 가졌다.
그는 “함평골프고는 어려운 농촌현실에서 특성화고로 변경, 신지애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했다.”며 “농어촌학교를 살리기 위해 진학·취학 특성화고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인근지역 인문계고를 예를 들며 “함평에는 훌륭한 인문계고가 있다. 전국적인 학교로 육성하기 위해선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뜻을 같이 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립학교 교사 배치와 관련하여 김 후보는 “교사의 출신지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배치하겠다. 특히 임기에 묶여 어쩔수 없이 전출해야 하는 규정을 바꿔서라도 본인이 원하고 학부모가 원하면 그대로 근무할 수 있게 하겠다. 잘하는 교사는 그 학교에 혼을 담을 수 있게 영구 배치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