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4.06 21:05

학교면에 이어 가선거구 이뤄

6ㆍ2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자간 단일화가 이어지고 있다.

학교면 기초의원 출마자간 단일화에 이어 가선거구에서도 출마자간 합의에 의해 단일화를 이뤘다.

당초 기초의원 가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는 함평읍에 임용수, 정창우, 정철희, 손불면에서 백재영, 정형기 후보이다.

이들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함평읍에서 1명, 손불면에서 1명씩 탈락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3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임용수, 정철희, 백재영 후보가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함평지역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본 선거도 있기 전에 후보간 과열 및 혼탁 선거가 예상돼 후보자간 합의에 의해 단일화를 이뤘다.

지역 배분을 고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가장 지지율이 낮은 후보로 함평읍과 손불면에서 각 1명씩 탈락하기로 했다.

이로써 함평군의원 가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자간 단일화는 마무리 됐다.

한편, 민주당함평지역위원회는 7일부터 이틀간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에 대해 경선 신청을 받는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민주당 공심위에서 최종 결정하는 만큼 심의 결과에 따라 추후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