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0.01.27 00:54

이윤행 군의원, 전남도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서 밝혀

이윤행 함평군의원이 6ㆍ2 전국지방선거 함평군 전남도의원 선거에 출마 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영무 함평군의회의장, 김성호ㆍ나병기 도의원, 김국도ㆍ윤앵랑 군의원, 김용균 함평신문 회장, 이재관 재광함평군장학회 이사장, 김형모 함평농협조합장을 비롯 각 언론사 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군의회 회의실에서 이같이 밝히면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5ㆍ31선거에서 최다득표를 하며 군의원에 당선된 그는 먼저 “농어민들의 소득창출과 복지향상, 그리고 함평의 미래를 위한 교육부분에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의정활동을 했다.”며 군의원으로서 활동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남도의회로 가서 함평을 위해 가진 모든 역량과 혼신을 다해 봉사 하고자 한다.”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 의원은 재정자립도 13%를 밑도는 함평군의 살림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며, 의정활동중 많은 질문과 예리하게 파고드는 질문으로 군 직원들을 불편하게 한점에 대해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도 전했다.

또 교육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함평교육의 미래를 위해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가하면 각 읍ㆍ면별 ‘어르신행복타운’을 만들어 어르신과 ‘행복한 동행’을 꿈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정책과 어르신 행복타운에 대한 본 기자의 질문에 대해 우리군에는 조손가정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성에 맞는 학습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정책방향이 우리지역과 다를 경우 과감히 바로잡겠다고 했다. 또 현재 운영중인 각 마을별 건강센터에 부족 시설을 채우는 등 의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 도의원 공천 탈락 이후에 대한 질문에 군의원 출마는 절대 하지 않으면 탈락한다는 생각은 해 본적도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