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9.12.04 14:01

공원녹지관리사업소 예산 심의

공원녹지과 예산 심의에서 산림육성을 위한 보조금 1억7천만원에 대해 이윤행 의원은 “자부담은 4천만에 불과하다. 최소 (보조금대 자부담 비율을) 50대50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사업성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며 보조금 집행에 대한 확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공사에 필요한 포크레인 등 중장비 임대료에 대해 최대한 군 장비를 이용해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광우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자력을 늘리도록 하겠다. (사업소에서 필요한 장비는)대부분 나무심는데 포크레인이 필요하다. 군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단가계산에 있어 휘발유 값을 예로 들며 “똑같은 유류임에도 예치기에는 1천6백원을, 승용차, 오토바이 등은 1천5백원을 계산했다며 행정정례화를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 부서간 유기적 체계가 미비하며 같은 부서내에서도 계원간에도 체계가 없다”고 말했다. 또 “산불진화차 구입에서 정수승인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에 올라와 있다”며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피력했다.

정현철 의원은 “인도개설에는 일장일단이 있다. 자연생태보호를 위해선 해선 안되고 화재 발생시를 대비하면 필요하다. 현재 19개 노선 63km의 인도가 있다. 유지ㆍ관리부터 제대로 해라.”며 지적했다.

이에 이 소장은 “풀베기, 나무제거 등 활용하는데 지장없도록 하겠으며 산악자전거대회 유치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