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6.30 12:01

김희호·박성희 씨 신임 회장으로 취임



함평라이온스클럽 창립 35주년 기념 및 제 35·36대 회장, 함평여성라이온스클럽 제 2·3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25일 함평군 농업인문화체육센터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시상, 후원금 및 장학금 전달, 이임사와 취임사, 격려사와 축사, 차기 집행부 소개, 만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이임한 제 35대 백재영 회장과 제 2대 김오순 회장의 뒤를 이어 김희호 씨가 제 36대 신임 회장, 박성희 씨가 제 3대 신임 회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이밖에 양승재(학다리고 3년) 학생 외 3명이 장학금을 수상했다.
김희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형의 봉사가 습관화 됐을 때 육체적 봉사가 힘들지 않고 물질적 봉사가 아깝지 않다”며 회원들의 봉사정신을 강조했다.
또 박성희 신임 회장은 “회원 상호 이해와 노력으로 회의 단합을 결집하고 맡은바 직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광록 나주혁신도시사업단장, 목포공업고등학교 토우회, 천지광고, 천지갯바위회, 오현식 청립종합건설 대표 등이 축화 화환 전달 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