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5.20 10:01

오는 25일 함평읍 나비무대서 열릴 예정

힙합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 솜씨를 선보이는 젊은 춤꾼들의 화려한 무대가 함평에서 펼쳐진다.
함평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엑스포 행사장 주 무대에서 전국 청소년 비보이(B-boy)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비보이 댄스를 즐기는 청소년(27세까지) 3인이 팀을 구성해 즉석 대결로 승부를 가리는 3:3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보이 전문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5분 이내 배틀이 진행되면 초청 심판이 현장에서 브레이크 기술, 표현력, 춤 감각 등을 고려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참가 신청은 함평군 인터넷 홈페이지(www.hampyeong.jeonnam. kr)나 함평엑스포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hampyeongexpo.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3일 낮 12시까지 이메일(bboy@maxplus.co.kr)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 참가 팀 가운데 입상 팀에게는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참가비는 없다.
특히 세계 4대 비보이 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국가대표 비보이 공연단 ‘갬블러’ 단원들이 MC와 DJ,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또 대회가 끝난 후 저녁 8시 엑스포 나비무대에서 ‘갬블러’ 단원의 화려한 공연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참가 문의는 전국 청소년 비보이 댄스 경연대회 사무국(☎ 02-3443-777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