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5.13 11:04

엄다면 김소례 씨 등 각종 표창 수상



지난 8일 함평읍 나비무대에서 열린 제 3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악한마당, 안데스 민속공연 등 축하공연과 각종 표창 수여 등의 내용으로 치러졌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도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친 김소례 씨 등 13명이 각종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 별 표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한 어버이(국무총리상) : 엄다면 송노리 김소례(여, 77세) ▲효행(장관상) : 월야면 월야리 안점순(여, 56세) ▲노인복지 유공(감사패) : 월야면 외치리 정길진(남, 88세) ▲장한 어버이(군수상) : 함평읍 내교리 황혜숙(여, 47세) ▲효행(군수상) : 함평읍 기각리 윤귀님(여, 62세), 손불면 대전리 김하곤(남, 66세), 신광면 백운리 유숙이(여, 51세), 학교면 학교리 김점덕(여, 57세), 엄다면 엄다리 정길용(남, 68세), 대동면 연암리 정태(남, 50세), 나산면 월봉리 알렌엘 카스트로(여, 36세), 월야면 용암리 김인순(여, 44세)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과 가정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한 부모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여성자원봉사회는 준비한 점심을 행사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전달했다. /박용주 기자 


사진 설명 : 제 3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김소례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