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4.21 16:05
내과 등 12개 과 207건 진료실적 거둬
해보면 금덕리 소재 국군함평병원(원장 경희두 대령)이 지난 1월 1일부터 함평군민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대상은 지역 주민, 진료범위는 외래 및 응급진료이고 현재까지 내과 등 12개 과 207건의 진료실적을 거둬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비 가운데 35%는 본인 부담이고 ▲치과의 보철치료 ▲일반 환자의 입원(이송 불가 시 3일 입원) ▲병원이 갖추지 않은 의약품 투여 ▲개설되지 않은 진료과(산부인과, 소아과, 재활의학과, 한방과 등)의 진료 등은 제한된다.
진료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과 국민건강보험카드(증)를 지참해야 하고 의료보험 수급권자 중 선택 진료 지정환자는 지정 병원 의뢰서를 필히 제출해야 한다.
병원 관계자는 “국군함평병원은 비록 군 시설이지만 종합병원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각종 진료문의는 061)390-5907로 하면 된다. /문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