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4.21 16:05

곤충 몬스터들이 펼치는 마법 판타지를 주제로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한 세계 최초 친환경 엑스포인 함평엑스포를 기념하는 만화가 출간돼 화제다.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아동출판사 ‘종이비행기’는 “기상천외한 곤충몬스터들이 벌이는 놀라운 마법 판타지를 다룬 ‘천년마법 황금나비전’의 1권 ‘곤충왕국을 지켜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1년여의 기획 기간 끝에 탄생한 이 만화는 거대한 자연의 섭리와 질서 속에서 사람, 자연 등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생명체인 곤충들의 소중함을 알리려는 의도로 기획 제작됐다.
총 10권 중 오는 6월 30일까지 3권이 출간될 예정인 ‘천년마법 황금나비전’은 박영철 씨와 팽정우 씨 등 총 13명이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지난 14일 서울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기념만화는 전국 1천 5백 개의 온라인 점과 대형할인점 등에서 일제히 판매에 돌입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에 출판한 기념만화는 민·관 협동으로 문화 콘텐츠를 생산한 모범사례다. 앞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을 토대로 만화 콘텐츠 가치 극대화에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