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3.31 10:00

유휴 농경지에 양식단지 조성으로 농어민 소득증대에 큰 기여



함평군이 2008년도 친환경 미꾸라지 양식단지 조성사업 사업자 선정 공모에 나섰다.
유휴 농경지를 이용해 웰빙식품인 미꾸라지 양식단지를 조성해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추진한 이번 사업은 나병기 전남도 의원(함평 제2지역구)이 예산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친환경 미꾸라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주민에게는 시설비, 종묘구입비, 기타 부대시설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3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함평군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영어·농조합법인, 3인 이상 협업체, 개인을 포함해 12곳이고 사업비는 보조 6천 4백만 원과 자부담 1천 6백만 원 등 총 8천만 원이다.
신청 서류는 ▲친환경 미꾸라지 양식단지 조성사업 지원 신청서 1부 ▲사업계획서 1부 ▲부지확보 증명서(토지대장 등) 또는 사용동의서 1부 ▲대표자 선정계 1부 등이다.
특히 1개 단지 시설면적은 3,960㎡ 이상이어야 하고 1인 기준 최소 1,000㎡의 양식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정동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