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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진정한 지역 여론 반영하는 시민단체 되길…

최근 함평군 홈페이지 참여마당 참여게시판에 시민단체 구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게재되고 있다.


가칭 ‘미래연합 창립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 이 모 씨는 시민단체 구성을 위한 회원 모집과 준비위원회 구성, 후원금 조성 등의 과정과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러한 시민단체 구성 움직임에 대해 몇몇 주민들이 ‘단체 성격’ ‘구성 절차’ ‘회원 구성’ ‘후원금 조성’ 등과 관련해 의구심과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여기에 시민단체 구성을 준비하고 있는 이 모 위원장과 반대 의견을 보이는 주민들이 군립미술관 등 함평군 현안 사업과 군 의원들의 자질, 의정활동에 대한 찬반 의견을 다투고 있다.


이 모 위원장은 시민단체 구성의 적법성과 함평군 사업 적정성, 군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옹호의 입장을 보였다.


반면 몇몇 주민들은 시민단체 구성에 대한 우려와 함평군 사업, 군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회의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단체 구성과 맞물려 양측이 격렬하게 토론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로 지적하고 싶은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시민단체는 지역 여론을 정확히 수렴하고 활동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 주민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집해야 한다.


이 모 위원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구성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함평군 각계각층의 의견 수집에 최대한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둘째, 함평군은 건전한 전문 시민단체가 극히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군민의 뜻과 의견을 행정기관에 정확히 전달할 시민단체의 구성은 환영할 일이다.


이념과 색깔, 지지하는 정책이나 사람이 다르다고 시민단체 구성에 제동을 거는 일은 현명하지 못한 처사다.


셋째, 인터넷을 사용하는 소수 주민의 여론형성 장소인 함평군청 홈페이지에서 일부 사람들만이 시민단체 구성에 대해 찬반 의견을 다투는 일은 진정한 함평군민의 의견 반영이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다양한 계층의 여론 수렴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종 전문가 의견으로 마련된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시민단체 구성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계기로 특정 집단의 이익과 의견만을 주장하는 시민단체가 아닌 진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하고 올바른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건전한 시민단체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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