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1.14 13:05

월야종합고등학교 보건고등학교로 개편



                                                                                                       (월야고등학교 전경)


전국 유일의 보건고등학교로 개편된 월야종합고등학교가 특성화 고등학교 성공 사례를 제시할 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수 년 동안 학생 수 감소로 모집정원 미달 사태를 겪었던 월야종합고등학교가 최근 전국 유일의 보건 고등학교로 개편됐다.


개편 후 학생을 모집한 월야종고는 1.2:1의 경쟁률 속에 보건간호과 2학급 52명, 의료전자과 1학급 26명 등 정원 78명을 모두 모집했다.


특히 2009학년부터 학교 명칭을 전남 보건고등학교로 변경, 특성화 고등학교로 승인을 받아 전국 단위의 우수 학생을 유치할 수 있게 돼 명문 고등학교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임동현 교장은 “영광종합병원과 실습 협약을 체결해 지원금과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함평군이 의료교육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