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8.01.14 11:04

시화연풍(時和年豊)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30일 2008년 새해 사자성어로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 발표했다.


시화연풍은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뜻으로 현대적 의미로 풀어보면 “국민이 화합하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내용이다.


이 당선자는 “새해 사자성어로 시화연풍을 선택한 이유는 이번 대선을 통해 국민들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화합을 시대정신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시화연풍 중 시화(時和)는 국민화합, 연풍(年豊)은 경제성장의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함평군 또한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의 장을 여는 2008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군민과 향우 등 모든 함평인이 단결하면 엑스포는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군민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또 엑스포 성공은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돼 함평군 발전의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함평군이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충분한 논의와 치밀한 준비로 엑스포를 꼭 성공시켜야 한다.


만약 분열과 반목으로 인한 준비소홀로 세계적 행사를 망치게 된다면 우리 모두는 후손들에게 큰 짐을 안겨주는 죄인의 멍에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다.


모든 함평인은 미움, 시기, 질투 등 사소한 감정은 잠시 묻어두고 지역과 주민, 후손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엑스포를 개최해야 한다.


엑스포 성공은 함평군 경제 발전과 군민 화합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