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칼럼/기고
편집국에서(임광민 편집부장)성숙한 시민의식 기대해 본다.



함평군이 수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2008년 엑스포가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다.


향후 함평군과 군민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정부와 전라남도, 함평군, 엑스포 조직위와 사무국 등 관련 기관단체는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와 전라남도, 함평군은 예산 및 인력 지원과 특구지정에 따른 인·허가 편익 제공 등 행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모든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은 부족한 예산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조성과 홍보, 관광객 유치 등 각종 행사 관련 준비에 불철주야 여념이 없는 형편이다.


이처럼 많은 단체와 인력, 시간, 예산 등이 투입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행사장 조성, 홍보, 관광객 유치 등이 완벽하게 준비되어야 한다.


아울러 행사가 치러질 지역 주민들은 성숙하고 수준 높은 의식 수준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할 기초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사 준비에 필요한 물리적 요소는 행사 주최 측의 노력여하에 따라 짧은 시간에 구비할 수 있겠지만 주민들의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2008년 엑스포 관람을 위해 자동차를 타고 함평군을 방문할 대규모 관광객을 생각해 보면 함평군민, 특히 행사가 치러질 함평읍 주민들의 교통법규 준수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시민의식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현재 함평읍 주요 도로 상황을 살펴보면 참으로 한숨이 절로 나오는 심정이다.


“나만 편하면 된다.”는 식의 주민들의 이기주의와 “단속하면 괜히 욕만 먹는다.”는 식의 일부 복지부동한 공무원의 선심성 행정이 팽배해지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처럼 질 낮은 시민의식과 일부 공무원의 방임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함평군과 군민의 운명을 판가름할 2008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국가와 지자체 등 모든 단체는 헌법, 법률, 규칙, 조례, 회칙 등을 통해 구성원이 지켜야 할 사항과 이를 어긴 구성원에 대한 제재를 명문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부당한 소수에 의해 다수의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함평군은 개인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시민의식을 저버리고 법규를 어겨 지역과 선의의 주민에게 피해를 입히는 몰염치한 주민에게 법규를 강력하게 적용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법규와 공무원의 강제적 제재에 앞서 주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솔선수범해 법규를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마스터  

<저작권자 © 함평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스터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