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8.30 15:00

나비ㆍ곤충산업 발전에 큰 도움 될 듯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곤충연구소에 근무하는 정헌천 소장이 ‘한국사 나비류의 인공증식 기법 및 유전적 변이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 지난 17일 경북 안동대학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 엑스포를 앞두고 전문 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나비․곤충 산업 관련 전문가 탄생은 함평군과 지역 주민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안겨 주고 있다.
 정헌천 소장이 발표한 논문은 국내ㆍ외에 서식하고 있는 나비류에 대한 생태 정보를 제공하고 곤충산업 발전의 필수 요건인 나비의 종류별 인공사육과 대량증식 기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체계화했다.
 정 소장의 박사 학위 취득은 나비ㆍ곤충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한편 국내 나비ㆍ곤충 자원에 대한 국제적 입지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