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8.30 14:05

이동 보훈복지 로 새롭게 시작



 국가보훈처에서는 2007년 8월 ‘찾아가는 이동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드 를 개발하여 25개 보훈관서에서 자체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국가보훈처에서는 고령화 되어가는 보훈대상자를 위해 「찾아 가는 서비스 이동보훈팀」을 최초로 결성하여,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을 이동보훈팀이 매주 찾아가서 모든 보훈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드리고 보훈업무가 아니더라도 보훈가족들이 원하시는 서비스를 보훈공무원들이 제공해 드렸다.
 또한 2006년도부터는 국가보훈처에서 노후복지사업으로 보훈복지사와 보훈도우미를 채용하여 생계가 곤란하거나 질병 등으로 손길이 필요하신 보훈가족을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도에는 이러한 ‘이동 보훈서비스’와 ‘노후 복지서비스’를 통합하여 이동 보훈복지팀을 결성하였고, 8월에 새로운 브랜드 를 개발하였다.
 브랜드 는 국가보훈처의 심벌인 휘날리는 태극기를 형상화하여 보훈서비스 브랜드로서의 대표성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고, 브랜드 네임인 ‘BOVIS’는 Bohun Visiting Service 또는 Benefit Of Visiting Service의 약자로 찾아가는 맞춤식 서비스임을 표현하여 이동성과 근접성을 부각하였다.
 슬로건인 “희생을 사랑으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ㆍ공헌에 대하여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앞으로 노후 복지서비스 제공 대상과 지원 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보훈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간 유관기관 간 복지네트워크를 튼튼히 구축하여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많은 보훈가족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온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국가유공자 예우 풍토 조성에 더욱 더 노력 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