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필자의 20대 초반시절 추석이 다가오면 동네 마트에서는 텐트를 설치 하면서 과일 상자들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귀성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거리에는 음식 장만에 시장을 보기 위해 방앗간에는 송편을 빚기 위해 새벽부터 인파들도 들썩이고 있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과일들도 바닥을 드러내고 추석 전날에는 읍내 호프집, 당구장은 젊은 청년들이 끊임없이 모여들어 빈자리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추석 명절은 지금처럼 풍족하지 못했지만 항상 정겨운 명절이었고 풍요로운 시절이었다. 세월이 흘러 자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을 기치로 군정을 운영 중인 이상익 함평군수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지난 5일 전라남도청에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이 군수는 “‘군민이 잘 사는 함평’, ‘기업하기 좋은 함평’, ‘혁신적인 체감행정 실현’ 등을 목표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온 결과, 이번 비전을 선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번 발표는 민선 8기 취임 1년 3개월 만에 총 1조 7천억원의 지역발전 비전을 선포했다는 점에서 함평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래 지역발전 비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은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의 일환인 우리의 ‘나예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2023년 9월 16일(토)에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1,2,3세대가 함께 아우러져 함평읍 일대 환경 정화 및 노후화된 마을화단 가꾸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하여, 지역 사회 변화를 도모하고 지역에 대한 애착 증진,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번 프로그램 활동에서는 함평 내교리 마을에 방문하여 청소년, 학부모, 마을의 어르신과 함께 삽목한 식물 가꾸기 , 마을화단 팻말 배치, 지역 내 노후화된 장소 환경미화,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이 지난 16일 함평 관내 13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문화역사수호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사적에 대해 그룹별로 토의, 발표하며 우리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쉽고 재밌게 함평의 역사를 알게 되어 즐거웠고, 우리 함평의 문화역사에
함평군 가족센터(대표 김창문)에서는 지난 9월9일 다문화 가족 450여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개최, 다문화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융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뜻 깊은 행사를개최하였다.이날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공동체운동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통합 분위기조성이 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공동체운동과 궤를 같이 한다며,김창문회장은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통하여 위탁법인 대표로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다문화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 국민연금공단 나주지사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 □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 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는 지난 8~9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3년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지역신문의 혁신 과제와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한 이번 행사에는 한지협 소속 전국 165개 지역신문 임직원·가족 등 3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해 한지협이 지역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개회식 특별행사로 경북도와 경주시가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는 ‘2025 AP
함평군새마을회(회장 김창문)에서는 지난 9월 6일 함평천 정화활동으로 자연생태하천 복원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번 하천식생 정화활동에는 함평군새마을회 각 회원단체장들 및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개선 및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미꾸라지 1만여마리를 방류하고 하천 주변정화활동으로 함께 살아가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또한 김창문회장은 “하천의 오염원을 깨끗하게 정비하여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고 수질개선 및 생물 서식처 조성 등을 통해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에 기여하며 지역
함평군은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가 관내 축산분야 주요시설과 축산농가를 방문해 축산산업과 농가 현황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에서 임 부군수는 120년 역사의 함평 우시장에 현대화시설을 도입한 함평 축협 가축 전자경매시장과 2022년 준공해 함평천지한우 등 함평의 축산물을 이용하여 가공식품을 생산·유통하는 ‘함평 축협 축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했다.또한 HACCP‧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등을 보유한 세청농장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인 ㈜토지영농조합법인에 방문해 농가와 가축분뇨 처리 및 퇴·액비화의 애로사항 등 축산 현장
함평군이 함평읍 소재지의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CCTV 단속을 강화한다.현재 함평읍은 자가용 증가로 교통체증이 심각해지고 CCTV 단속 유예시간인 오후 6시 이후 양면 주차가 성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기존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했던 CCTV 단속을 24시간 단속으로 확대 운영하고 정차 유예시간도 기존 30분에서 20분으로 단축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단, 중앙로 격주제 주차와 토·일요일 및 공휴일 단속 유예는 기존처럼 운영한다. 정병호 교통행정팀장은 “C
함평군이 버스 랩핑 광고로 이동식 관광 홍보에 나서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함평군은 “‘설레임 가득한 새로운 관광도시 함평으로 GO’ 문구의 랩핑 광고를 서울‧경기권과 경상권으로 운행하는 금호 고속버스 2대에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광고 문구를 최대한 단순화했으며 함평군 대표색인 초록색을 활용하는 등 군의 특색을 살리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했다.정병호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장은 “새로운 홍보 방법인 버스 랩핑을 통한 이동식 홍보로 관광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보상협의회를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법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의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과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 등 5개 사항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보상 관련 논의를 위해 실시됐다.사업시행자는 보상협의회 후 감정평가법인의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쳐 9월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사업구
함평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예비 이전 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한 군민 여론조사를 올해 말까지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함평군은 총 9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함평군 입장 표명 담화문을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5월 직접 발표하고 주민 의견에 따라 농번기가 끝나는 8월 말까지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여론조사는 당초 군에서 직접 권위있는 여론기관에 의뢰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5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고 대면 조사과정에서 찬반 군민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
산업단지 주변마을 지역주민에 입주기업 생산물품 기부 함평군 대동면 소재 동함평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이하 ‘동함평산단입주기업협의회’)는 산단내에서 생산하는 물품을 기부했다. 김용동 동함평산단입주기업협의회장은 지난 25일 대동면사무소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서 입주기업에서 생산한 꽃소금, 김세트, 건강음료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산업단지에 인접한 석호마을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동 동함평산단입주기업협의회장은 “산업단지와 지역민의 상생의 차원에서 폭염 속 여름나기에 고생하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
새마을지도자함평군협의회(회장 박석준)에서는 지난 8월중 복지사각지역에 있는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하여 아름답고 훈훈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집고쳐주기에는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함평군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이 어렵고 힘든 읍.면에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등 정부지원이 미치지 못한 생활이 어려운 9세대를 선정하여 도배, 장판, 보일러교체, 싱크대교체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각 읍.면단위 새마을지도자들의 참여를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함평군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6일 “관내 농협과 농산물 판로 확대 개설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광재 군지부장, 정상진 대표조합장, 축협장, 산림조합장, 군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판매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농협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전용매장 개설이다.이를 위해 군은 금년에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3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체 11개소에 로컬푸드코너 설치를 위
함평에 온 후 처음 맞는 여름과 이별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의 시작 6월 말부터 7월까지는 한달 내내 비가 왔었고 비가 그친 8월은 한낮의 열기가 온 대지를 삶아낼 정도로 무더웠다. 그렇게 힘들게 보낸 여름도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시원해 진다는 처서(處暑)를 앞두고 있다. 아는 지인이 독후감을 보내왔다. 내가 원불교에 몸담고 있는 줄을 알기에 『소태산평전-솥에서 난 성자』 (김형수 지음, 문학동네, 2016) 읽은 소감을 카톡으로 보낸 것이다. 이분은 소태산에 대해 잘 몰랐지만 ‘작가 김형수’가 지은 『김남주 평전』을 너무
대한민국은 지금 인구 절벽의 위기를 피해 갈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인구는 급감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전남도 인구수는 180만 명인데, 2040년에는 150만 명, 2050년에는 130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머지않아 백약이 무효한 상황이 올 것이다. 필자는 12년째 지역 대학 관광학과 교수로 일하면서 지역이 관광으로 먹고사는 일에 고민해 왔다. 불 꺼진 지방에 돈과 사람이 몰리는 관광이야말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생시키는 유력한 대안이다. 함평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mbc 방송국에서 2013년에 첫 방송 되어 현재까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MBC문화방송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용인즉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 장수 프로그램이다보니 시청자 또한 탄탄한 지지 기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저 프로를 볼 때마다 주관적인 생각에 이제는 그만 방영되었으면 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출연자들은 이 방송으로 인해 스타가 되었고 수많은 광고
‘㈜CNS Company(대표 권만성, 박세은)’는 최근 산업현장, 의료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착용할 수 있는 광학 보안경을 개발 및 제작하는 기업이다.‘㈜씨엔에스컴퍼니’는 2022년 12월 함평군과 투자협약 체결 후 광주전남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에 사옥 및 제조공장 신축을 진행해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옥은 지상 2층으로 약 330㎡, 공장은 약 992㎡의 규모로 건축됐으며 이번 공장 신축을 통해 자체 설비 라인을 갖추어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창업 3년만에 이러한 자체 공장을 갖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