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귀 남함평신문 본지회장요 몇칠 16년 만에 도래한 기상이변인 가을 한파로 인해 체감온도는 겨울철과 다름이 몸을 움츠리게 한다. 그러나 사계절 중 풍요로움과 원숙함, 충만한 감성과 사색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이다. 또한 자치단체들의 축제 등으로 바깥출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움츠린 마음을 설레게 한다.우리지역 가을 대표축제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다. 대신 금년초 엑스포공원 축제장 주차장에 함평자동차극장을 개장해 영화관, 비대면 행사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는 공간으로 영화관람객에
박 문 봉본지 취재본부장 추석이 가까워 졌습니다. 벼도 익어 갑니다. 밤도 익어 갑니다. 필자가 초등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고 배우고 암기했던 대목이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어린 마음에도 풍족했고 마냥 신났던 시절이었다. 얼마 전만 해도 추석 전야는 신작로에 인파로 가득했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학창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웠으며 노래방 당구장 호프집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으로 만석 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인지 모르게 명절이 다가오면 또 명절인가 하는 생각에 마음이 심란 할 때가 많아 졌고 북새통이었던 거리에는 평소보다
박 문 봉본지 취재본부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의를 실현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을 도와주고 악(惡)보다는 선(善)을 지키려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상식적인 일들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 현실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천하는 데는 많은 제약과 개인의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우리보다는 개인을 중요시하는 사회적인 이기심과 무관심이 자리 잡고 있다. 과거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현재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 수많은 어려움과 억울함을 겪고, 현재까지 치유하지 못한 사례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감염 확산 속도가 빠르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에 대한 공포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따라 전국적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확산세가 다소 주춤했던 전남권에서도 매일 20여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다.이처럼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함평군은 전남도 22개 시․군 중 지난 7월 이후 확진자가 1
박 문 봉본지 취재본부장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필자는 6월 본지에 공정한 인사 특정 세력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를 경고 했었다. 허나 그러한 일들이 함평에도 버젓히 성행하고 있다. 모 일간지 내용을 보면 함평군 수의계약 발주 민주당 또는 군수 선거를 도운 업체에 일감 몰아줘 라는 기사를 접했을 때 평소에 청백리를 강조해온 이상익 군수 입지가 곤혹스럽게 되었다. 직접 지시는 안했다는 변명이 있겠지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다. 또한 일간지 기자까지 관련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객관성을 가져야할 언론인으로써 부끄러움을
7월에 들어 찌는듯한 더위로 일상 생활이 힘들어 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더위는 최악의 폭염이 었던 2018년과 비슷한 전망이라고 한다.해년 마다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더위가 빨라지는 추세이다. 전남에서는 5년간 평균적으로 폭염일수 17.2일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평균적으로 약 178명, 사망자가 2명이 발생하였다고 통계되었다.폭염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첫째로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폭염특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둘째로 더운 시간대(12:00~17:00) 휴식하기셋째 규칙적으
박 문 봉 본지 취재본부장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로 비춰질 것이고 이 변화를 통해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 할 것 입니다. 임재범에 너를위해 곡을 인용하여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수락 연설 중 한 대목이다. 국민들과 젊은층 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내 0선에 30대 제1야당 대표 헌정사상 전무후무 앞으로 이 기록은 영원히 깨질 것 같지 않는 역사로 남아있지 않을까? 1969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40대 기
함평경찰서공공안녕정보경비계 경장 김석준 전라남도경찰청(함평경찰서)은 2021. 6. 14.(월) ~ 6. 16(수) 약 3일간 ‘화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화랑훈련은 ’77년~81년간 3군사령부의 수도권 대침투 종합훈련에서 유래된 것이며 군 주관으로 후방지역의 전·평시 연계된 작전시행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코로나19로 인해 작년 유관기관 종합훈련을 실시 할 수 없었으나, 코로나 백신 조기 접종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올해는 종합훈련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
함평경찰서 공공안녕정보경비계경장 김석준 국가재난이란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으로 태풍·홍수·호우·폭풍·폭설·가뭄·지진·황사 등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등 이와 유사한 사고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규모이상의 피해 등 국가기반체계의 마비와 전염병 확산등으로 인한 피해를 말한다.코로나19로 인한 전염병이 확산됨에 따라 현재 국가재난 상황이며, 국가 각 기관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노력중이며 이를 돕기위해 국가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에서 전국적
류 시 범 함평경찰서/교통관리계장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수가 이미 100만명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최근 3년간 교통사고 건수도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등의 PM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13일(목)부터 정부에서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규제 강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전면 시행 한다.PM 사고예방 위한 안전관리 강화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 무면허운전 금지 ▲ 약물·과로등 운전금지 ▲ 자전거도로 통행원칙(보도통행 금지) ▲ 운전자의 안전모 착용 의무 ▲ 야간 도로 통행시 등화장치 작동의무 ▲ 승차
임 용 수/ 의원전라남도의회 30년 전만 해도 등교시간이면 학생들로 인해 버스는 출근 시간대의 서울 9호선 지하철처럼 가득 차있었다. 5일마다 열리는 함평장터에는 관광객이 아닌 군민 만으로도 북적거리고 활기가 넘쳤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함평군 인구수는 1965년 14만 여명에서 2021년 3만1,700여명으로 줄었다. 함평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전국평균 16.5%의 두 배가 넘는 37%다. 전라남도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더욱 걱정되는 것이 유·초·중·고 학생수가 2016년에는 3,100명, 2021년에는 2411명 그리고 20
윤 석 호/ 행정원장함평군공립요양병원급격한 농촌인구 감소, 농촌 일손 부족, 농산물 가격폭락 등 우리 농촌의 해묵은 문제는 많은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풀 수 없는 문제로 고착되고, 해결점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아심이 든다.여기에 종잡을 수 없는 기후 변화와 끝없는 개방의 물결은 농촌의 한숨을 더욱 깊어지고, 위기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현실화되고 있지 않나 싶다. 농촌 존재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을 강구할 시점임은 모든 국민이 인정하고 있을 것이다.존재의 위기를 맞고 있는 농촌 문제의 근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