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이통장연합회 전라남도지부장 선거에서 함평군의 김상모지회장(55)이 신임 지부장으로 당선됐다.이날 선거에 참여한 전남 22개 시군의 지회장들은 평소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으로 함평군 이장단을 모범적으로 이끌고 있는 김상모 지회장을 전라남도 신임 지부장으로 추대했다.김 지부장은 "함평군 이장으로서 전남 22개 시군 8천여 명의 이통장을 아우르는 지부장을 맡게 돼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욕구가 증가해 이장들의 역할부담도 가중된 만큼
함평군이 지난 23일 해보면 꽃무릇시장에서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협의체,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해보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인 문장시장 축제와 함께 주민거점공간이 상인회의 사랑방이자 모두가 즐겁고 살고 싶은 해보면을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기반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군은 해보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함평군 동북부의 경제 거점역할을 했던 문장꽃무릇시장을 활성화하고 주민거점공간을 확보해 지역 주민과
전남경찰청이 지난 12일 이상익 함평군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의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 재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이 군수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은 관급공사 업체 관계자로부터 계약 성사를 대가로 3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3월 고발됐다.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1대는 이날 함평군수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 등 2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고발사건을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경찰은 돈 봉투를 돌려줬다는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뇌물을 받은 증거는 부족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이 군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에
함평군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상호 협력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함평군산림조합과 제주지역본부, 제주•서귀포시산림조합이 지난 14일 임직원 간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함평군 산림공원과 천성은 과장, 제주지역본부 김희선 본부장, 광주전남지역본부 한 민 본부장, 이광우 함평군산림조합장, 김근선 제주시산림조합장,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 등 산림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본부 및 조합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동참해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평군산림조합이
함평군이 2023년 하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 172명에게 장학금 3억 4천여 만원을 지급했다.4일 함평군은 “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인재 대학생 127명, 성적우수 대학생 6명, 학업장려금 39명, 총 172명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지난 1일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앞서 군은 지난 9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한 신청자 187명을 대상으로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지원 자격 요건 등의 심사를 진행했다.올해,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지원하고자 학업 장
함평군의 미래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달 30일 주포한옥마을민박협의회(대표 설영호)가 인재양성기금 100만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주포한옥마을민박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인재양성기금을 기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어 지난 11일 함평동물병원 김유중 원장 1천만원, 함평군 수의사회 1천만원, ㈜진성산업·(주)진성이앤씨(총괄대표 나오재) 2백만원을 기부했다.김유중 원장은 1976년 함평동물병원 개원 이래로 지난 47년을 마무리
함평군새마을회(회장 김창문)는 지난 12월 8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올 한해를 결산하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한 ‘2023 함평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을 비롯 관내 단위농협장 및 면장, 그리고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등 함평군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행사에 이어 내빈소개로 시작돼 국민의례, 성과보고(영상시청), 공로자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 격려사, 새마을노래제창으로 1부행사를 마쳤다.오찬을 겸한 나눔의 장인 2부 행사는 지도자들이 상호
함평군은 전체인구 3만 중 40.2%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초고령사회이다. 올해 관내 교통사망사고 3건과 보이스피싱 피해 역시도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함평경찰은 “마을 지킴이=마징가 제트”라는 영문 약자를 써 ”MZ 순찰“을 기획하고 자체 예산을 들여 효자손 430개를 제작, 찾아가는 문안순찰로 악의 무리로부터 세상의 평화를 지키는 마징가 제트가 그랬듯 주민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의미로 불철주야 뛰고 있다”MZ 순찰“은 지난 11월 23일부터 시작 제도 시행 3주차로 접어들고 있으며 막연히 112순
동절기는 인플루엔자의 계절이다. 특히 2022년에 발효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해제 없이 이어지는 유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일반적으로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기침, 인후통, 객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잠복기는 보통 1~4일로 매우 짧다. 감염자 대다수는 일정 기간 후 회복되지만 임신부,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인플루엔자 이환율 및 사망률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우리지역 함평은 정이 넘치는 고장이다. 특히 연말연시 추운 겨울을 따스한 온기로 채우는 소식들로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고 있다.최근 나산어린이집 원아 26명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마련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40만원을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함평군은 지난 1일부터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함평을 가치있게‘ 라는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3억6000만원이며,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군민이 상시 이용하는 함평문화체육센터가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행정당국의 빠른 조치가 시급한 실정이다.지역주민에 따르면 “최근 행사 참석차 센터 2층 관중좌석을 둘러보니 너무도 지저분해서 앉을 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며 “외부인사들도 출입이 잦은 시설물이 이렇게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은 함평군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는 행위다” 면서 “함평문화체육센터 2층은 지난 1년 동안 단 한 번도 청소를 한 흔적이 없는 것 같다”고목소리를 높였다.실제로 본사 카메라 출동 결과 2층 전체가 언제쯤 청소를 했는지 알 수
함평군의회 이남오 일반행정위원장이 지난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남오 의원은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제9대 함평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자치분권 시대에 맞는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가 높이 평가되어 이번 의정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수상한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대한민국공헌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교육·문화·체육·의정·봉사·환경·지자체 등 우리 사회의 7개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헌
이상익 함평군수가 최근 열린 ‘제287회 함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 한해 주요 성과와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이 군수는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정세와 경기침체를 비롯해 대형산불 및 폭우로 인한 인명사고 등 여러 어려운 상황이 있었음에도 군민과 행정이 하나돼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2023년 주요 성과로는 ▲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1조 7천억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 농촌공간정비사업 180억원 등 10여 개 사업 4
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최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국외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습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역사의 중요성을 실감하였으며, 상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와 디즈니랜드등의 문화체험을 통해 중국의 경제 발전과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같은 체험학습을 마무리 한 후, 학생들은 소감문, 동영상, 포토에세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신의 경험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체험학습을 통해 얻은 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느낌을 보다 폭넓게 전하고자,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은 12월 17일(일) ‘하반기 드림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종강했다. 드림베이커리는 청소년들에게 베이킹에 대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강사님과의 소통을 통하여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위하여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드림베이커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디저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성주악 ▲쿠키슈 ▲휘낭시에 ▲바스크치즈케이크 ▲빼빼로 ▲테디베어쿠키 ▲생크림카스테라 ▲과일타르트 ▲소시지피자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디저트를 직접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은 2023년 ‘송년문화의 밤’을 12월 15일(금)에 개최했다. ‘송년문화의 밤’은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1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청소년 · 학부모 · 지역주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 학부모 ·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기관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사진전과 영상을 통하여 활동을 홍보 및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1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공연을 통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은 12월16일부터 17일 2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 10가정을 선정, 공감ㆍ소통 교육과 캠핑을 운영하여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감정코칭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소통과 공감을 위한 대화법을 주제로 감정코칭 3단계 대화법, 호감 존중 연습 등 공감적인 의사소통의 기술을 배우는 기회였다. 함평자연생태 글램핑 & 오토캠핑장에서 1박 2일 캠핑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공통의 추억을 제공했다. 김00(41세)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감교육과 캠핑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도 쌓고 이
찬바람이 부는 11월, 밤낮으로 큰일교차로 거이에는 두꺼운 겉옷을 입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겨울이 다가왔다.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화기취급이 많아지고 그러다 보면 화재 위험도 증가하게 마련이여서,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소방서에서는 겨울철을 어느 때 보다도 긴장과 불안 속에서 지내야 하는 계절이다.매년 11월 실시하는'불조심 강조의 달'은 올해로 76회째를 맞이하였고 소방청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화재 취약
우리 고장의 이름은 함평(咸平)이다. 조선시대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함풍현과 모평현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지명이 나왔음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조선 후기 이서구(1754~1825)는 그의 나이 66세 즈음 두 번째 전라 관찰사로 부임하여 관내 54개 군현(郡縣)을 자주 순찰하며 민심을 살피고 군정을 펼쳤는데 그때의 느낌을 시상(詩想) 적었고 이것이 후일 판소리 호남가로 발전한다. 이서구(李書九)란 이름은 ‘서전(書傳)’ 서문(序文)을 구천독(九千讀)하여 ‘서구(書九)’로 지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서와 세상 이치에 밝았고 연암 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