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전남 함평군 황금박쥐상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25회 나비대축제 기간에 맞춰 황금박쥐생태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황금박쥐생태전시관에는 지난 2005년 28억원을 들여 순금 162㎏과 은 281㎏으로 만든 황금박쥐상이 전시돼 있다.황금박쥐상은 한반도에서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황금박쥐가 1999년 대동면에서 무더기로 발견 되자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서식지 희소성을 활용한 ‘생태함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만들어졌다. 460㎏에 육박하는 황금박쥐
함평군의회(의장 윤앵랑)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문화 확산을 위해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와 협력의 맞손을 잡았다.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함평군의회 윤앵랑 의장을 비롯한 직원 등 9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영광군의회를 방문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영광군의회 의원간담회실에서 각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하는 협약서 서명식에 이어,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 상호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군의회는 이날 협약식 직후, 소속 의원 전원과 직원 등
함평군이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식품‧음료 전시회에 속하는 일본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를 방문,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를 탐방했다.함평군은 15일 “2023년 선도농업인 해외연수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에 걸쳐 일본 도쿄, 오사카 일원에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이상익 함평군수와 인솔공무원, 농업단체 회원 등 2개 팀 114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선진농업기술 습득 및 국제적 안목을 배양하고 군정과 농업발전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됐다.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함평군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개월 분의 월세를 최대 월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또, 청년독립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부모 포함 원 가구의 중위소득 100% 이하 등의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지자체에서 주거
함평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화물차 신차구입 사업을 추진한다.함평군은 26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는 53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은 25대를 배정해 총 9억3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군은 지난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에만 지원하던 보조금을 올해 4등급 경유 자동차까지 확대 지원한다.이에 신청일 기준 함평군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는 4·5등급 경유 자동차와 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 덤프트럭 등 2009년 8월31일 이전 제작된
함평군은 지난달 8일 보훈회관 건립사업 실시설계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및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보훈회관은 노후되고 협소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업비 22억을 투입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보훈회관을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보훈회관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평읍 내교리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618㎡ 규모로 지어질 예정
함평군과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양 기관 보건소 직원 40여 명이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금 10만 원씩을 상호 기탁하며 두 도시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응원했다. 군은 영암군과의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기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까지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
함평군이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관광산업 재도약을 꾀한다.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3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여행사가 방문 인원,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이용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숙박 및 유료관광지로 한정했던 인센티브 기준을 당일 및 지정관광지 방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당일관광은 10명 이상 내외국인 또는 20명 이상 학생 단체 관광객이 지정관광지 2
바른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이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농업 패러다임을 전환, ‘월급 받는 농부 육성’에 나서 눈길을 끈다.함평군은 지난 19일 “민선 8기 들어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향후 5개년에 걸쳐 4대 전략 16개 과제를 본격 실행한다”고 밝혔다.푸드플랜은 함평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 등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체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군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함평군이 농촌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함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축사, 폐교 등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이전‧정비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해 농촌 지역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지는 신광면 동정리 일원으로, 이곳은 그동안 축사 시설로 인한 악취, 오염 등의 문제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이에 군은 오는 2027년까지 돈사를 비롯한 폐교 부지 등을 철거
함평군 대표 가을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3년 전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전남 지역 대표 10대 축제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전남도는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해 전국적인 축제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지난 2월 9일 열린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와 2022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2022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쿠
함평군의회(의장 윤앵랑)가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월 9일부터 21일까지 총 13일간의 제28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집행부 각 실·과, 사업소장으로부터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며 현안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이 밖에도, ▲ 함평군 청년농림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 함평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주요 군정 현안과 관련한 조례 5건을 심의 의결하는 한편, ▲ 함평군 군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군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