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파라과이 과이라주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축산 분야 상호 협력‧발전을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군의회 의장, 파라과이 과이라주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주지사, 과이라주 외교관리부 이동호 장관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농업기술 연수, 농‧축산물 가공‧유통 등 농‧축산업 분야 전반에 대해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함평군이 추진하는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난항을 겪게 됐다.최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전남도와 6개 시·군이 올린 7개 사업 에 대해 심사를 거쳐 함평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1개 사업만 제외하고 모두 통과시켰다. 함평군이 추진하는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심사 때도 재검토 판단이 내려졌으나 이번에도 부합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안부가 최근 실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전남도와 6개 시·군이 올린 7개 사업 중 함평 1개 사업만 제외한 6개 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행안부
지난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함평군 내 농·축·산 조합장 7명이 선출됐다.함평군 지역 조합장 당선자는 ▲ 함평축협 김영주(59) ▲ 함평군산림조합 이광우(63) ▲ 함평농협 천성섭(68) ▲ 손불농협 정기현(64) ▲ 천지농협 최종선(61) ▲ 나비골농협 김영철(62) ▲ 월야농협 정상진(60)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함평지역 농·축·산 조합 7곳 가운데 천지농협을 제외한 모든 지역 조합은 각각 2명의 후보군인 양자구도로 선거를 거쳐 현직 조합장들의 압도적인 강세로 모두 당선됐다. 유독 천지농협은 현
이상익 함평군수가 군민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2023년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및 함평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23일 오전 함평읍과 오후 손불면 행사를 시작으로 1일 2개 읍면 행사를 진행했고 군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군 정보고, 읍‧면 현안 보고, 군민과의 대화 그리고 도의원이나 군의원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상익 군수는 인사말에서 “
함평군이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상익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걸친 운영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특히, 이번 나비대축제 기간 어린이날 등 연휴가 포함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및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나비대축제는 친환경농업관, 나비퍼레이드, 복화술쇼 등 신규 프로그램과 풀잎 나비·곤충 만들기, 야외 나비날리기 등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대동면사무소 2층 주민복지관에서 민간인 주도 ‘광주군공항 함평군 유치위원회 출범식 및 주민설명회’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군민 대다수에게 알리지 않고 개최해 언론인 및 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먼저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광주군공항 함평군 유치위원회 출범식 및 주민설명회’로 유치를 반대하는 의사나 발언은 일체 금한다고 알렸다.이어 광주군공항 함평군 유치위원회 출범식으로 나연호 임시유치위원장 및 유치 위원들을 소개했다.나연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평범한 지역의 필부이나 함평의 위기를 희망으로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설명절을 맞이하여 이용자 감소와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함평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지역민 돕기 장보기 행사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함평교육 캠페인도 가졌다.이번 캠페인은 교육청 전 직원이 참여하여 청렴함평교육 홍보 내용이 적힌 행주를 나눠주며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문화 확산 행사와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에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였다.모처럼 명절 분위기로 활기를 띄자 상인들은 “이번 설명절을 맞아 전통
함평소방서(서장 이정현)는 지난 26일 생명 나눔 확산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남 혈액원 헌혈 차량 1대를 지원받아 소방서 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헌혈에 참여한 대원들은 체옥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이정현 서장은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소방 가족의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며“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3일 제368회 임시회에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철회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한국전력공사는 적자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기요금을 3차례 인상했고 농사용 전기요금은 16.1원/1kWh(킬로와트시) 인상되어 농사용(갑)은 96.9%로 두 배 가까이, 농사용(을)은 47% 인상됐다.모정환 의원은 “농사용 전기요금이 차후 2년간 매년 인상되면 2025년 1월에는 142.7%까지 인상될 계획”이라며,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은 곧 농ㆍ수산물 생산비 상승으로 이어져 농수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란 적 발언, 난방비와 전기 요금 등 각종 참사와 폭탄으로 국민을 어려움에 빠트리고 있는 윤석열 정부 국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민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윤석열 정부의 연이은 외교 참사와 민생 폭탄으로 ‘그야말로 국민 노릇하기 힘들다’는 참담한 여론 분위기를 전하는 것으로 질문을 시작한 이 의원은 한덕수 총리를 상대로‘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으로 참사를 자초한 윤석열 대통령의 실수의 원인과 대책을 따져 물었다. 특히 이번 실수로 국민
지난 78년 조합설립 이후 매년 순이익을 기록한 영광함평신협이 지난 13일 금요일 제45차 정기총회를 본점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영광함평신협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산 3,116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광함평신협은 매년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년에는 행복한 집 프로젝트 및 친환경 도배장판 교체작업(1천만원), 기부금(622만원), 장학금(중.고등학생 426만원), 초록디딤돌지역아동센터,학교엄다지역아동센터와 어부바멘토링, 온(溫)세상나눔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난 1일 본격 시행된 가운데, 전남 함평군 기부자들이 답례품으로 ‘함평천지한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군은 지난해 답례품으로 친환경쌀, 잡곡, 함평천지한우, 함평사랑상품권, 자동차극장 예매권 등 40개 품목 93종을 선정했다.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한 답례품으로 함평천지한우가 27%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함평사랑상품권(20%)과 벌꿀세트(18%)가 뒤를 이었다. 기부 지역은 서울·경기 50%, 광주·전남 40%, 기타 10% 순으로 집계 됐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
절기상 입춘이 지나면서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하나 둘 깨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생태체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매년 관람객의 인기 속에 운영 중인 함평군 대표 관광지로,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 조성되어 있다.특히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함평자연생태공원은 크게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함평군 월야면 정월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재현행사가 지난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회장 장수복)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장수복 월야면번영회장, 월야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농악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오곡밥나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 행사장인 달맞이공원에는 ‘새로운도약 희망찬 함평, 함평군 만대번영 풍년기원’이 적힌 현수막과 함께 주민들의 소원문이 달린 커다란 달집이 마련됐다. 풍
함평군이 역점 추진 중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공정률 70%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이다.군은 사업비 93억원을 투입,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돌머리지구 일원에 기반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주요사업은 ▲해안안전시설 확충 ▲돌머리 커뮤니티센터 ▲귀어귀촌빌리지(8개동) ▲돌머리 방앗간 ▲해수풀장 정비 ▲돌머리·주포항 시설 및 경관 정비 등이다.또한,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함평군과 전남도, ㈜씨엔에스컴퍼니(대표 권만성‧박세은)가 4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은 “광학보안경 및 AI 스마트고글 생산업체인 ㈜씨엔에스컴퍼니가 지난 22일 빛그린산단 입주를 확정하고 4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권만성‧박세은 ㈜씨엔에스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씨엔에스컴퍼니는 월야면에 위치한 빛그린국가산단에 2,795㎡ 규모의 제조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씨엔에스컴퍼니는 제조시설 확대를 통해 연간 60
지난 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평군협의회(회장 오태호)가 2022년 활동 공적을 인정 받아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의 의장표창은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통일역량 결집과 민주평통 발전에 공적이 탁월한 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발굴하여 공정하고 민주적인 추천절차를 통해 수여하고 있다.함평군협의회는 지난 한해 동안 지역 내 통일의견 수렴하고, 청소년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며 지역민에게 남북관계와 대북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오태호 협의회
천지환경(주) (대표 최명순)은 지난 27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무궁화홀에서 개최된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 우수협력사로 선정되어 표창장과 우수협력사 인증패 및 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시상식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지속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면서 사업수행에 기여도가 높은 업체와 협력 연구 개발, 고용창출 및 ESG(환경, 안전,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가 높은 업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시상식은 전국 총 10개 사가 선정되었고 앞으로 농어촌공사의 본부별 구매상담회 등에 우선 참석 및
(사)대동문화재단·대동전통문화대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나산면 박현순 씨는 유물보관으로 특별상 한우물상 부문에서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행사에는 이병훈 국회의원,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오덕만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문화유산부문 대상은 정인순 한복장, 미술부문 대상은 김생수 소목장, 공연부문 대상은 선영숙 명창이 수상했다.이 밖에 특별상 한우물상은 고경주 금속공예가, 김진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15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협중앙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모정환 의원은 제36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어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률 조정과 인상분 국비 지원을 촉구했으며, 도에서 육성 및 지원하는 종자의 범위에 수산식물종자가 포함되도록 「전라남도 종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모정환 의원은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