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5월 어느 날 오후 1시 25분 경, 서울 성북소방서에 “00동 연립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현장에 도착했고 50여분 만에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다. 그러나 불이 난 집 부엌에는 30대 여자가 전신이 새까맣게 탄 채 숨져 있었고 부엌 복판에는 석유곤로가 폭발된 상태로 뒹굴고 있었다. 소방관들은 점심을
큰 강의 시작은 작은 샘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비전은 작은 샘 근원에서 큰 강을 볼 수 있는 눈입니다. 비전은 지금은 아니지만 머지않아 손에 잡힐 그림입니다. 비전은 ‘이미’ 마음에 실현되고 있는 미완의 세계입니다. 명확한 비전은 모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게 해주며 일이 완성되어 가는 모습, 그 자체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꿈을 키웠던 유대인 소년이
인재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대인 것 같다. 기업이고 정부고 지자체고 모든 일에 종사하고 있는 자들이 변해야 산다, 혁신을 해야 한다고 아우성들이다. 물론 동서고금을 통하여 나름대로 각자의 국가번영을 위해 인재등용을 해 왔겠지만 단조로운 사회구도, 단순산업 시대에는 별문제가 없었으리라 생각되나, 사회구도의 변화와 다양한 산업조성과 직업분포 시대인 21세기는
(2월 9일 ‘처음처럼’ 토론회 주제발표) ● 대통합 신당의 이념과 가치 대통합 신당은 중도개혁주의를 지향해야 한다. 중도개혁주의는 미국의 민주당, 영국의 신노동당(New Labour)을 비롯한 歐美 중도진보정당들이 추구하는 The Middle Road 또는 Radical Centrism이 그 모델이다. 경제적으로는 신자유주의, 정치적으로는 신 보수주의를
우리의 선조들은 한해를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나눈 후 봄은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6절기로, 여름은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의 6절기로, 또 가을은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의 6절기로 나누었으며 겨울은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의 6절기로 구분하였다. 곧 한해를 24절기로 구분한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만듭시다 설날은 새해의 첫머리란 뜻으로서 ‘첫 날’이란 의미라고 한다. 그 유래된 어원을 살펴보면 낯설다란 말의 어근인 ‘설’과 ‘선날’, 즉 개시(開始)라는 뜻의 ‘선다’로서 묵은해를 버리고 새로운 날이 시작됨을 의미하고 또한 ‘삼가다(謹愼) 또는 조심히 살피고 가만히 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설날은 곧 신일(愼日)이라고
종교 에세이 감사로 살아가는 삶(서종석 함평전원교회 목사) 마당 한쪽에 자리 잡은 등나무 쉼터는 추운 날씨에 아무도 찾는 이 없어 마냥 쓸쓸해 보인다. 겨울 찬바람에 시원한 그늘이 필요 없기에 나뭇잎도 훌훌 바람에 날려 보내고 황량한 모습 그대로다. 나는 외로이 서 있는 등나무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의 인생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파릇파릇 연한 새싹이 움트
◤ 쓴소리 단소리 ◢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공직자는 모름지기 그의 언행(言行)을 행함에 있어서 공(公)과 사(私)를 구별하여 행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말은 공직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도리를 따라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이 귀담아 들어야 할 말이다. 그런데, 금번 군민에 의하여 선출된 지도자가 그것도 책
서재관 함평중앙의원 원장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 과장 및 연구부장 법의학 체험 사례 (1) : 보험금을 노린 살인 서울 외곽 도로 한복판에 운동복 복장의 40대 남자가 전신에 심한 상처를 입고 죽어 있는 것은 지나가던 청소차가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변사체의 두개골은 부서진 상태였고 팔, 다리뼈들은 다발성으로 골절되어 있었으며 복부가 파열되어
마당 한쪽에 자리 잡은 등나무 쉼터는 추운 날씨에 아무도 찾는 이 없어 마냥 쓸쓸해 보인다. 겨울 찬바람에 시원한 그늘이 필요 없기에 나뭇잎도 훌훌 바람에 날려 보내고 황량한 모습 그대로다. 나는 외로이 서 있는 등나무의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의 인생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 파릇파릇 연한 새싹이 움트는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따스한 봄이 있는가 하면
원효대사((617-686))는 지금의 경북 경산군 자인 지방인 압량군 불지촌(현 경산군 압량면 신월동으로 추측)에서 태어났으며 세속에서의 성은 설(薛)씨였다. 그는 특별히 한 스승을 정하지 않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널리 배움을 구하였다고 한다. 29세에 출가한 원효는 따로 스승을 두지 않고 닥치는 대로 불전을 얻어 읽느라 밤을 새웠다. 이런 생활이 4년쯤에
우리나라는 대통령 중심제의 나라이다. 헌법은 대통령의 직무와 권한, 그리고 주어진 맡은 바 사명을 분명히 규정하고 취임 시 국헌을 준수하며 국민을 위한 절대 봉사자로서의 책무를 다 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하게 되어 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의 우리 대통령들의 면면을 간단히 살펴보면 조국의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의 일선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