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에서는 2007년 8월 ‘찾아가는 이동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드 를 개발하여 25개 보훈관서에서 자체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국가보훈처에서는 고령화 되어가는 보훈대상자를 위해 「찾아 가는 서비스 이동보훈팀」을 최초로 결성하여,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을 이동보훈팀이 매주 찾아가서 모든 보훈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드리고 보훈업
외국의 경우 ‘이웃사촌’이란 cousin으로 사촌이나 친척을 의미하거나 왕이 자국의 귀족들에게 사용하는 호칭이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이웃사촌’은 이웃에 사는 남남이 정을 나누고, 서로 돕고 형제처럼 가깝게 지낸다는 뜻입니다. 즉, 외국의 경우처럼 혈연으로 맺어진 사촌이나 형제 또는 친척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cousin과는 의미가 다르다. ‘동료
성하의 계절 찜통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여름철이다. 반면에 온 천지가 푸르름으로 물결치는 낭만의 계절이기도 하다. 곱게 자란 숲속에서 산림욕이나 등산을 하다보면 불볕 같은 햇빛을 가려주고 상큼한 맑은 공기를 풍겨주고 있어 푸른 숲의 고마움을 만끽하면서 아름드리 수목이 하늘을 찌를 듯 한 기세로 자라고 있음에 자연의 신비스러운 이치(理致)를 깨닫게 된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모교인 대성중학교 건물 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민족시인 윤동주는 1917년 12월30일 당시 중화민국 동북부 만주에 위치한 간도성 화룡현 지신사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지금의 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용정시 지신향 명동촌이다. 동북서로는 원만한 호선형 구릉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고 서북쪽에는 선바위라 부르는 삼형제 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선배 동지 여러분! 저는 대통합 신당의 창당에 동참하기 위해 통합민주당을 잠시나마 떠납니다. 매우 고통스러운 결정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 건강한 양당구도를 만들고 금년 말 대통령선거에서 정권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그 길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보수 세력의 집권을 원치 않는 국민의 여망도, 이 시대가 민주개혁세력에게 던
사람같이 간사한 동물이 없다. 이 말은 인간은 만물지 영장(萬物之 靈長)이라고 지구상에 살고 있는 만물 중에서 가장 영리하기 때문이다. 영리하다는 것은 주변의 대처 능력이 뛰어나 지구를 지배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상반된 사고방식으로 주변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 간사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인지 가장 귀중하고 소중한 존재를 소홀하게 대하거나
함평군 각급 기관ㆍ사회단체가 개최하는 행사가 허례허식에 사로 잡혀 구시대적 행사 절차와 진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내빈 좌석은 관선시대 계급 관행에 얽매여 일률적으로 순번과 이름이 지정돼 있고 중요 인사들의 축사는 꼭 빠지지 않는다. 더욱 문제는 중요 인사들의 축사 내용이 행사와는 전혀 무관한 군정 홍보나 개인 치적에 치중된다는 점이다. 또 행사 주최
사진설명 : 용정시 지신향에 있는 3ㆍ13 반일의사 묘지 ●밝은 조선 일으킬 인재양성에 총력 1908년 김약연은 서전서숙이 일제의 탄압으로 폐교된 후 박우림을 초빙하여 각 마을에 있던 서숙들을 합병하여 ‘명동서숙’으로 확대하고 박우림을 숙장으로 자기는 학감을 맡아 김하규, 김하연, 남위언 등을 교사로 근대교육과 본격적인 반일교육을 시켰다. 1909년 신민회
국가보훈처에서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보훈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이동보훈 팀」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 25개 팀을 결성하여 운영한지 올해로 벌써 3년째가 되었다. 처음 이동보훈 팀은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의 보훈가족을 보훈청 직원이 차량과 장비를 갖추어 그 지역에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3년이 지난 지금은 기존
대한민국 서남단의 작은 고을 함평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1년여 앞으로 다가선 2008년 엑스포의 열기 때문이다. 지난 1999년 천연자원이 없어 인위적인 축제라는 비난 속에 시작된 함평나비축제는 9번의 행사를 군민들과 함께 성공리에 치러내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메김 했으며, 문화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우수축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 여세를
우리 함평에서 가까운 나주시 문평면 오룡리에 가면 나대용 장군 생가와 묘소가 있다. 모두 알다시피 나대용 장군은 거북선을 만든 분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왜(倭)에 비해 열악한 조선 수군의 전력을 높여준 거북선을 모르는 사람도, 그리고 우리 역사상 가장 충신이자 덕장인 이순신 장군을 모르는 사람도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뜻에 따라 주
사진 설명 : 민족시인 윤동주 선생 생가 앞에서 세계최대의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에는 56개의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그 가운데서 우리 동포 및 교민은 현재 23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는 재중동포 83만 명과 한국교민 1만 명이 중국과 북한과 러시아의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황금의 삼각주’로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그